농업회사법인 풍강, 국내 최초 발효육 가공 제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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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강 작성일19-02-26 03:08 조회1,480회 댓글0건본문
[베이비타임즈=신화준 기자] 축산가공업 분야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풍강(주) 김태효 대표는 유럽 남부에서 만들어 오던 자연 숙성 발효육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 도입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의 숙성 발효육은 100% 수입에 의존했으나 이번 풍강의 원천 기술 개발과 제조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원가절감과 국내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숙성 발효육이란 '프로슈토(향신료가 많이 든 이탈리아 햄)'를 말하는 것으로, 명절 선물용 등으로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풍강은 전남 함평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숙성 발효육 기술을 통해 각종 육류를 최소 1년6개월간 숙성 발효를 거쳐 생산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비롯해 체험장 운영, 발효식품전문매장, 프랜차이즈 운영 등을 통해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김태효 풍강 대표는 이번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소비자가 평가한 시상식에서 식품제조 분야의 축산물가공으로 우수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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